[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이 스프링 캠프에 합류했다.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각) 구단 SNS 스프링 캠프에 합류한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중에는 류현진의 모습이 담긴 것도 있었다. 사진 속 류현진은 구단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있으며, 평소와 달리 수염을 기른 모습이다.
류현진은 2020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뒤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고, 1월에는 제주도에서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지난 3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류현진은 스프링 캠프부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토론토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2021 스프링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수와 포수들은 19일부터 훈련을 시작하며, 야수들은 23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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