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효준이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
양키스는 17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20명과 마이너리그 소속 초청 선수 12명을 공개했다.
박효준은 마이너리그 소속 빅리그 초청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효준이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박효준은 지난 2014년 양키스와 계약하며 빅리그 입성에 도전하고 있다. 2019년에는 더블A에서 타율 0.272 3홈런 60득점 41타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마이너리그가 중단되면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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