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양현종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등번호 68번을 달고 뛴다.
텍사스는 17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2021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로스터 명단과 등번호를 공개했다.
양현종은 KBO 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을 당시, 37번과 54번을 달았다. 하지만 텍사스에서는 68번을 등번호로 사용하게 됐다.
한편 올해 텍사스 스프링 캠프에는 우완투수 29명, 좌완투수 10명, 포수 7명, 외야수 11명, 내야수 14명 등 총 71명이 참가한다. 초청선수로 참가하는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들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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