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을 언급했다.

15일 청하의 첫 번째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청하는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앨범 발매를 연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청하는 "감사한 것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지냈다. 다행히 제가 확진자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돌아다니지 않았고 잘 격리를 해서 완치가 됐다. 무증상이었고 지금은 완벽히 완치가 된 상태다. 감사하게도 무증상이었다. 열도 한 번 안 나고 하나도 안 아팠다. 그래서 더 무섭다는 생각에 더더욱 감사하더라. 혼자 생각도 많이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한테는 걱정하지 말라고 오백만번은 얘기했다. 걱정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청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건강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아직 제가 완치된 지 모르는 분들도 많다. '활동하는구나' '건강하구나'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덧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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