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블랙핑크 로제가 제119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기부한다. 블랙핑크의 팬덤 블링크의 열렬한 참여로 2월 11일 단 하루, 총 투표수 6587만8675표를 받아 당당히 기부요정을 달성했다.

11일 생일을 맞은 로제를 위해 팬들은 각종 SNS 채널에 로제의 이름을 재치있게 활용한 ‘#로제_생일날_블링크마음이_벅채영’ 해시태그를 올리며 스물다섯 번째 탄생일을 축하했다. 로제는 인스타그램에 생일을 기념하는 여러 사진과 함께 어린 시절 모습을 공개하며 화답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로제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인다. 로제는 총 3회 기부요정에 선정된 기록으로 누적 기부금액 150만 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3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로제는 솔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31일 개최된 블랙핑크의 라이브 스트림 콘서트 ‘THE SHOW’에서 솔로곡 ‘GONE’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 공개한 로제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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