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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풀타임+골대' 보르도, '2명 퇴장' 마르세유와 무승부
작성 : 2021년 02월 15일(월) 09:48

황의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의조(보르도)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포 가동에 실패했다.

보르도는 15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 마르세유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안방에서 승점 1점을 보태는데 그친 보르도는 9승6무10패(승점 33)로 11위에 머물렀다. 마르세유는 9승7무7패(승점 34)로 9위에 자리했다.

보르도의 황의조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0-0 균형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르도는 후반 10분 마르세유의 레오나르도 발레르디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차지했다. 후반 13분에는 황의조가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보르도는 후반 14분 마르세유의 다리오 베네데토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11-9의 수적 우위를 점한 채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보르도의 파상 공세에도 불구하고, 마르세유는 문을 단단히 걸어잠그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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