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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출전' 발렌시아, 레알 마드리드에 0-2 완패
작성 : 2021년 02월 15일(월) 09:41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5승9무9패(승점 24)를 기록한 발렌시아는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15승4무4패(승점 49)를 기록하며 2위로 도약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약 26분간 활약했다. 그러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고,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한국계 선수 마빈 박은 결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2분 토니 크로스의 도움을 받은 카림 벤제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42분에는 크로스가 직접 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발렌시아는 후반 들어 이강인 등을 교체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빈틈을 드러내지 않았다. 경기를 레알 마드리드의 낙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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