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절대 강자' 바이에른 뮌헨, 우파메카노 영입…5년 계약
작성 : 2021년 02월 14일(일) 22:32

다요 우파메카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절대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중앙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라이프치히)를 품었다.

뮌헨은 1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프치히의 수비수 우파메카노와 2026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이 끝난 뒤 7월 뮌헨에 합류하게 된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와 포칼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트레블을 만들어낸 뮌헨은 올 시즌 수비 불안을 겪고 있다. 특히 베테랑 수비수인 제롬 보아텡과 다비드 알라바가 올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으로 풀려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뮌헨은 분데스리가의 검증된 수비수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1998년생의 우파메카노는 분데스리가의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우파메카노는 특히 분데스리가는 물론 지난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쳐 라이프치히를 4강에 진출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뮌헨은 검증된 젊은 수비수 우파메카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장기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뮌헨은 최근에 겪었던 수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