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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네이마르, 부상으로 4주 결장…메시와 맞대결 무산
작성 : 2021년 02월 12일(금) 18:19

네이마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4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PSG는 12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4주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1일 캉과의 리그컵 경기에 출전했지만, 부상을 당해 후반 15분 교체된 바 있다.

화려한 개인기를 보유한 네이마르는 그동안 상대팀 수비수들에게 유독 심한 견제를 당했고, 그로 인한 부상도 많았다. 이번에도 상대의 거친 수비에 휘말려 부상의 마수를 피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PSG는 오는 17일 바르셀로나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네이마르 없이 경기에 나서게 됐다. PSG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다.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맞대결도 무산됐다.

한편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슬프다 내가 가장하는 축구를 잠시 멈추게 됐다. 내가 경기장에서 뛰는 스타일이 문제인가?"라며 한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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