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완 불펜투수 데이비드 펠프스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2일(한국시각) "토론토가 우완 불펜 펠프스와 1년 17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펠프스를 40인 로스터에 올리기 위해 외야수 데릭 피셔를 지명할당 했으며, 펠프스는 75만 달러의 보너스를 더 받을 수 있다.
펠프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291경기에 출전해 608.2이닝을 소화하며 34승38패 평균자책점 3.95의 성적을 거뒀다. 다만 지난해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2승4패 평균자책점 6.53으로 부진했다.
토론토와도 인연이 있다. 지난 2019년 토론토에서 1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고, 이후 시카고 컵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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