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1시즌 첫 상대가 뉴욕 양키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각) 2021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팀 당 60경기 단축 시즌을 진행했던 메이저리그는 올해 팀 당 162경기 체제로 복귀한다.
류현진의 토론토는 4월2일 양키스 원정을 시작으로 2021시즌에 돌입한다. 토론토의 에이스인 류현진의 첫 등판도 양키스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류현진은 2019시즌 LA 다저스, 2020시즌 토론토에서 개막전 선발투수를 맡았으며, 올해도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다면 3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를 맡게 된다.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같은 날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안방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는 원정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