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이 지명할당 됐다.
토론토는 12일(한국시각) 야마구치를 40인 로스터에서 지명할당하고, 대신 조엘 파이암프스르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는 앞으로 열흘간 영입을 원하는 팀이 나올 경우 팀을 옮길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방출된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던 야마구치는 2019시즌을 마친 뒤 토론토와 2년 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토론토는 야마구치가 선발투수 또는 스윙맨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야마구치는 2승4패 1홀드 평균자책점 8.06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