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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2년차' 김광현, 새 시즌 준비 위해 출국
작성 : 2021년 02월 12일(금) 10:04

김광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리그 2년차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광현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광현은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개막 연기, 단축 시즌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루키 시즌을 보냈다.

귀국 후 부산, 제주도에서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관리했던 김광현은 미국에서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2021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쩡이다.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는 오는 18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커에서 진행된다.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비시즌 동안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 야디어 몰리나와 재계약했고, 메이저리그 최고의 3루수로 꼽히는 놀란 아레나도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더욱 강해진 동료들과 함께 새 시즌을 맞이하는 김광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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