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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25분' 보르도, 2부리그 툴루즈에 완패…프랑스컵 탈락
작성 : 2021년 02월 11일(목) 09:20

황의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의조의 보르도가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에서 2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혔다.

보르도는 11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021 쿠프 드 프랑스 64강전에서 툴루즈(2부리그)에 0-2로 졌다.

보르도는 2부리그 소속인 툴루즈를 맞아 로테이션을 가동했지만, 안방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의조는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약 25분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르도는 전반 39분 바쿤 이소프 바요, 후반 11분 야니스 아리스테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당황한 보르도는 황의조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그라운드의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보르도의 0-2 패배로 종료됐다.

한편 몽펠리에는 스트라스부르를 2-0으로 꺾고 32강에 안착했다. 몽펠리에의 윤일록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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