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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외국인 선수 2명 교체…스캇·모틀리 영입
작성 : 2021년 02월 10일(수) 20:11

조나단 모틀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교체한다.

전자랜드는 10일 "구단은 1월에 데본 스캇 선수를 입국시키며 탐슨 혹은 심스 선수 중 교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이후 그 동안 지속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던 조나단 모틀리 선수가 NBA 계약이 불발돼 다른 나라로의 진출을 알아보던 중 전자랜드와 계약하기로 하고 최근 한국에 입국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틀리는 한국에 입국하더라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있고 그 기간 동안 4경기가 존재했다. 자가격리 해제 후(2월14일 해제) 국가대표 휴식기 동안 컨디션을 끌어 올려 2월26일 경기부터 출전할 계획이다.

따라서 전자랜드는 외국선수 교체카드 2장을 모두 쓰며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새로운 팀 컬러로 시즌을 치르게 된다.

스캇(94년생/206cm)은 이스라엘 1부 리그에서 활동했으며 힘과 높이를 겸비한 인사이드 자원으로 농구 센스와 슈팅력을 갖춘 선수이다. 전자랜드는 스캇의 인사이드 공격력과 리바운드 능력에 기대를 하고 있다.

모틀리(95년생/208cm)는 NBA 및 G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최근 NBA 워싱턴팀과 계약을 협상했던 선수로 기술과 높이를 갖춘 공격형 '스코어러'이다. 윙스팬과 신장을 활용한 리바운드와 패스 능력도 겸비한 선수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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