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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공백 메우기' KCC, 외국인 선수 디제이 존슨 영입
작성 : 2021년 02월 10일(수) 11:12

디제이 존슨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전주 KCC가 라건아의 공백을 메워줄 외국인 선수 디제이 존슨을 품었다.

전주 KCC는 10일 "외국인 선수 디제이 존슨(DJ Johnson, 27세, 200cm)을 영입한다"며 "KCC 이지스의 국가대표 센터 라건아가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에 참가하고 귀국 후 2주간 자가격리 예정인 상황에서 라건아의 공백을 매워 줄 자원으로 DJ 존슨을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디제이 존슨은 미국 캔자스 주립대 출신으로 프로에서 3시즌 경력을 지낸 바 있다. 특히 2018-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18경기를 소화하며 4.2점,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C의 전창진 감독은 "디제이 존슨은 많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골 밑 싸움, 궂은일에 뛰어난 선수로 평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KCC는 올 시즌 26승12패를 마크하며 2위 울산 현대모비스(23승15패)를 3경기 차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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