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싱어게인' 가수 요아리(본명 강미진)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어게인 톱6 일진 출신 K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요아리는 일진 출신이다.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를 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를 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고 폭로했다.

이어 "진짜 지금 와서 착하게 산들 과거 자기가 했던 행동들은 다 잊고 사는지가 궁금하다. 당했던 사람들은 이가 갈릴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요아리는 일진 애들과 사고 쳐 징계를 받다 자퇴했고, 1년 후 다른 중학교로 복학해서 또 자퇴를 했다"며 "내 동창 친구는 맞아서 눈과 입,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요아리한테 맞았다고 했고, 정말 '개 패듯이' 맞았다고 했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자신의 폭로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졸업앨범과 요아리 졸업앨범 사진을 공개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작성자의 모든 주장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

요아리는 최근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톱6에 진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아직 학교 폭력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8일 밤 10시 30분 '싱어게인'에서는 우승자를 결정하기 위한 결승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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