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현역 여자배구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배구 관계자에 따르면, 현역 여자배구 A선수는 이날 오전 0시께 용인에 위치한 선수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동료 선수에게 발견된 A선수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는 병원에서 퇴원해 숙소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구단은 8일 이번 사건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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