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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7분 활약' 라이프치히, 샬케에 3-0 대승
작성 : 2021년 02월 07일(일) 10:25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라이프치히가 샬케를 완파했다.

라이프치히는 7일(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샬케와의 원정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12승5무3패(승점 41)를 기록, 리그 2위를 유지했다. 1위 바이에른 뮌헨(15승3무2패, 승점 48)과는 7점 차다.

반면 샬케는 1승5무14패(승점 8)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 38분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약 7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황희찬은 날카로운 헤더슛을 시도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추가시간 노르디 무키엘레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28분 마르셀 사비처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황희찬은 후반 38분 은쿤쿠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황희찬은 후반 41분 앙헬리뇨의 크로스를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윌 오반의 쐐기골을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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