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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망 결승골' 뮌헨, 헤르타 베를린에 1-0 승리…리그 5연승
작성 : 2021년 02월 06일(토) 10:36

킹슬리 코망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헤르타 베를린을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뮌헨은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헤르타 베를린은 승점 17점으로 15위에 머물렀다.

뮌헨은 경기 초반부터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어 세밀한 패스 작업을 통해 헤르타 베를린의 수비진을 공략했다. 결국 전반 10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이를 실축해 아쉬움을 남겼다.

절치부심한 뮌헨은 전반 21분 킹슬리 코망이 토마스 뮐러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베를린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선취골을 신고한 뮌헨은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추가골을 정조준했다. 그러나 헤르타 베를린의 촘촘한 수비벽에 막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뮌헨의 공세를 막아낸 헤르타 베를린은 후반전 마테오 귀엥두지, 네마냐 라돈지치, 사미 케디라 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이들의 투입에도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잡지 못했고 경기는 뮌헨의 1점 차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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