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공채시즌을 맞아 본격적으로 면접 준비에 한창인 취준생들이 눈에 띈다. 첫 인상이 많이 좌우되는 면접에선 면접룩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기 마련.
특히 가방은 면접룩에 힘을 더하면서 새내기 사회인의 분위기를 은근히 표현할 수 있어 아이템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인 면접룩에 어떤 핸드백을 매치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어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접을 합격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면접룩 맞춤 핸드백을 알아본다.
깔끔한 핸드백으로 분위기 up
대기업, 공기업 등 포멀한 면접룩을 연출해야 할 땐 핸드백 또한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네이비 블루 컬러가 신뢰감을 더해주는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로라 토트백’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포멀한 면접룩에 제격이다. 가방 앞면의 락장식은 위트 넘치는 분위기를 더해 은근한 센스를 부각시켜 준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선호하는 면접룩엔 짙은 와인 컬러의 핸드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각이 진 형태의 ‘델마 보스톤백’은 보수적인 회사의 면접룩에 제격이며 짙은 와인 컬러가 여성미까지 부각시켜 준다. 골드 디테일과 어우러져 면접룩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고 면접 후에 데일리백으로도 무난하게 매치 가능해 실용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개성 드러내는 핸드백 선택
자신의 개성을 맘껏 드러낼 수 있는 캐주얼한 면접룩엔 유니크한 핸드백으로 면접관의 시선을 끌 수 있다. 여성스러운 컬러감과 리본 디테일이 러블리한 분위기를 더하는 ‘마릴린 토트백’은 면접관에게 여성스럽고 단아한 느낌을 전달해준다. 뿐만 아니라 각이 진 형태의 디자인이라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선사한다.
가방에서부터 행복한 합격의 기운이 느껴지는 복주머니 형태의 핸드백은 면접룩에 생기를 더해준다. 가방 윗면의 조임 디테일이 돋보이는 ‘데이지 럭키백’은 차분한 컬러와 스터드 디테일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캐주얼한 면접룩에 안성맞춤이다. 패션, 광고 등 크리에이티브한 직종의 면접룩에 제격이며 데일리 백으로도 손색없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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