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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 애절 발라드 '보고 싶어 미치겠다' 발표
작성 : 2021년 02월 05일(금) 13:04

황가람 / 사진=숲을 보는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호소력 짙은 보컬리스트 황가람이 2021년 두 번째 싱글 ‘보고 싶어 미치겠다’를 발표한다.

황가람은 7일 정오, 자신의 보컬 색채와 어울리는 슬픈 발라드곡 ‘보고 싶어 미치겠다’를 내놓는다.

황가람 측은 신곡에 대해 슬픈 멜로디의 선율과 가슴 시린 노랫말, 그리고 황가람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지독한 감기를 앓듯 너 없는 하루가 아파 / 니가 가져간 내 마음은 언제쯤 돌려줄거니 / 보고 싶어서 미치겠다 숨 쉬는 모든 순간 / 못나게 굴던 내가 싫다 니가 떠나고 뒤늦은 후회만’이라는 노랫말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별 후 가슴 아픈 감성이 밀도 짙게 전해지는 곡이다.

2011년 나디브 EP 앨범 ‘Memory’로 데뷔한 황가람은 ‘우아한 모녀’, ‘꽃길만 걸어요’, ‘위험한 약속’ 등 드라마 OST와 싱글 발표를 통해 감성적인 발라드 활동을 계속해 오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발표곡 ‘벌써 그립다’가 카카오 뮤직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보고 싶어 미치겠다’로 이별 테마의 짙은 감동을 선보였다.

세련된 곡 진행과 황가람의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가창이 더해진 신곡은 싱어송라이터 강우경이 노랫말을 쓰고 작곡가 박현암이 곡을 썼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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