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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번리 꺾고 선두 질주…리버풀, 브라이튼에 충격패
작성 : 2021년 02월 04일(목) 09:45

가브리엘 제주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번리를 꺾고 리그 선두를 지켰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9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14승5무2패(승점 47)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3승5무4패, 승점 44)와는 3점 차.

반면 번리는 6승4무11패(승점 22)로 17위에 머물렀다.

손쉬운 승리였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가브리엘 제주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일카이 귄도간의 도움을 받은 라힘 스털링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맨시티는 후반전 들어서도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비록 추가골을 나오지 않았지만, 2골차 리드를 지키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경기는 맨시티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했다. 브라이튼의 스티븐 알자테는 후반 11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을 격침시켰다.

리버풀은 11승7무4패(승점 40)로 4위에 머물렀다. 브라이튼은 5승9무8패(승점 24)를 기록하며 15위로 도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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