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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염혜란 "연초부터 작품 3개 개봉? 너무 큰 영광"
작성 : 2021년 02월 03일(수) 16:50

염혜란 / 사진=영화 아이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이' 배우 염혜란이 3개 작품이 같은 시기 개봉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광진구 건대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제작 엠씨 엠씨)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김현탁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현경, 김향기, 염혜란이 참석했다.

'아이'는 누구보다 강한 생활력으로 하루하루 살아온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아동 아영(김향기)와 돈이 필요했던 아영이 생후 6개월 된 아들 '혁'이를 홀로 키우는 워킹맘이자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며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아이'에서 염혜란은 술집 사장 미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2월 '아이'를 비롯해 '새해 전야' '빛과 철'까지 같은 시기 개봉을 하게 된 소감을 묻자 염혜란은 "제 배우 인생에 이런 일이 있을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사실 이 모든 게 이 시기로 계획된 것은 아니었다"며 "코로나가 많은 것을 바꿔놨다. '새해 전야'는 개봉이 밀렸고 '아이'는 개봉이 당겨졌고 '빛과 철'은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개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영화의 결들이 다르고 캐릭터가 달라서 다행"이라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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