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승리호'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아미티지가 냉면을 좋아한다고 알렸다.
2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승리호'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조성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참석했다.
'승리호'는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선원들이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고 거액과 맞바꿀 위험한 거래를 진행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이날 '승리호'의 설리반 역의 배우 리차드 아미티지가 영상편지를 보내왔다. 그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한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송중기를 향해 "아직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물냉면"이라며 "정말 맛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보고 송중기는 "아미티지가 물냉면을 정말 맛있게 먹은 것 같다. 한 번 다 같이 먹었었는데 인터뷰에서도 이야기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