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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김강우 "팬이었던 유인나와 로맨스, 웃으며 촬영"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2월 02일(화) 11:18

새해전야 김강우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새해전야' 김강우가 유인나와의 호흡을 전했다.

2일 오전 배우 김강우는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 개봉 인터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다. 극 중 김강우는 강력반에서 좌천돼 신변보호 업무를 떠맡게 된 이혼 4년 차 형사 지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김강우는 유인나와의 호흡을 전했다. 그는 "유인나와는 웃으면서 촬영했다.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분 아니냐. 안 그래도 전부터 팬이었다. 한 번 저 분과 로맨스를 찍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 순간이 즐거웠다. 유인나가 클라이밍 할 때 굉장히 고생했던 게 기억이 난다. 클라이밍은 정말 쉽지가 않다. 나도 잠깐 매달려봤는데 힘들더라"고 덧붙였다.

또 김강우는 극 중 지호와 효영(유인나) 커플만의 매력을 꼽았다. 그는 "이혼의 아픔을 한 번 겪은 캐릭터들, 성격으로 봐서 전혀 이뤄질 수 없는 캐릭터들이 붙어서 이야기를 만드는 건 많이 못 봤다. 그게 매력이다. 워낙 다른 캐릭터가 점점 이해하는 과정들이다. 그런 면에서 어른스럽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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