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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한국 상륙 '월 1만원대·무료 재생 제외'
작성 : 2021년 02월 02일(화) 09:36

사진=스포티파이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포티파이는 2일 국내 서비스 론칭 소식을 전했다.

스웨덴에서 설립된 스포티파이는 2008년 서비스 론칭 이래 6천만 곡 이상의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한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한국 포함 93개 국가, 3억 2천만 명 이상이 이용한다.

스포티파이는 "6천만 개 이상의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포함, 혁신적 개인화(personalization) 기술 서비스를 한국에 선보인다. 다양한 기기와 앱 환경에서 음악을 막힘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호환성 및 사용자 편의성 또한 갖췄다"고 밝혔다. 또 "한국 전용 플레이리스트, 나만의 뮤직 아이덴티티(Music Identity)를 위한 맞춤형 추천 및 발견, 3개월 무료이용 등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앞서 출시된 나라에서처럼 중간에 광고가 나오는 대신 무료로 음악을 듣는 기능은 제외됐다.

카카오M과 지니뮤직 등 대형사가 유통하는 음원도 현재로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요금제는 혼자 쓰는 '프리미엄 개인(월 1만900원, 부가세 별도)'과 두 명이 쓸 수 있는 '프리미엄 듀오(월 1만6350원, 부가세 별도)'가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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