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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화재, V리그 개막 준비 완료…좌석 개선 및 이벤트 마련
작성 : 2014년 10월 16일(목) 08:14

대전 삼성화재가 18일 현대캐피탈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삼성화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오는 18일 오후 2시 라이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상대로 2014-2015 NH농협 V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멋진 경기와 더불어 새로워진 경기장과 마케팅으로 팬들에게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지난 시즌까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대전의 명소 피크닉존은 '와플반트 카페존'으로 변신해 연인 및 여성관객들에게 손짓을 보낼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엄선된 바리스타가 제조한 향기로운 커피와 수제 와플을 제공하는 '카페존'은 삼성화재 대전 홈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배구경기를 관람하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와 더불어 2층 테이블석 전체를 새롭게 구성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재정비 했다.

일반석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배구팬 관람 편의성 증대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인 대전시설관리공단의 도움으로 2층 일반석 전체의 앞뒤 간격을 넓히는 리모델링을 진행해 일반석에서도 편안히 배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시즌 대전지역 유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대전시 교육청과 연계하여 배구장을 '학생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줄 계획이다. 다양한 체육·문화 행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함과 함께 공정한 경쟁 및 스포츠맨십 함양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그 출발점으로 대전지역 학생 방과 후 활동 동아리들을 개막전에 초청해 댄스 경연대회를 열 계획이다. 아울러 멋진 드럼소리로 관객들에 귀를 즐겁게 해 줄 타악기 공연과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삼성화재의 개막전을 고대하게 하고 있다.

이 날 경기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2014-2015 NH농협 V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화이팅 넘치는 경기로 팬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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