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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가자니가, 엘체 임대 이적…알리는 토트넘 잔류
작성 : 2021년 02월 02일(화) 09:11

파울로 가자니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 파울로 가자니가 골키퍼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엘체로 임대된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가자니가가 이번 시즌 종료 때까지 엘체로 임대된다"고 발표했다.

가자니가는 그동안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공백 때마다 그의 빈 자리를 메워왔다. 하지만 토트넘이 2020-2021시즌 또 다른 골키퍼 조 하트를 영입한 뒤 3순위 골키퍼로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가자니가는 남은 시즌 동안 엘체에서 뛰게 됐다.

한편 겨울 이적시장 내내 이적설이 돌았던 델레 알리는 결국 토트넘에 남게 됐다. 그동안 토트넘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알리는 올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과의 신임을 얻지 못하며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알리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 또는 임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로 부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적시장 종료까지 알리의 임대는 성사되지 않았고, 알리는 남은 시즌을 토트넘에서 보내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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