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만관리대책위원회의 출범식을 오는 27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비만관리 대책위는 고도비만과 소아비만 등의 의제를 발굴하고 비만 퇴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게 된다.
전문가들은 소아·청소년 시절 즉석식품 섭취량이 늘고 운동량이 점차 줄어드는 생활 태도로 20~30대 청년기 비만 인구가 늘어난다고 분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담배소송과 함께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련된 연구를 수행해 건보공단이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현진 기자 sssw@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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