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패트릭 리드(미국)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리드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 클럽 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리드는 공동 2위 그룹(9언더파 279타)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PGA 투어 통산 9승째.
리드는 전날 볼 드롭과 관련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리드는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리드는 6번 홀에서 긴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7번 홀에서 버디를 보탠 리드는 8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9번 홀 버디로 만회하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리드는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갔지만, 2위권과의 차이를 유지하며 우승에 다가섰다. 이어 마지막 18번 홀에서의 버디로 우승을 자축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토니 피나우(미국)와 쟨더 쇼플리(미국),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등이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톱10 진입을 노렸던 임성재는 마지막 날 1타를 잃어,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4오버파 292타로 공동 75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