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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브라이튼전 침묵' 손흥민에 평점 4점…"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작성 : 2021년 02월 01일(월) 09:0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브라이튼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브라이튼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반면 브라이튼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21점으로 17위를 유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특히 팀 간판공격수 해리 케인이 빠진 상태에서 스티븐 베르흐베인, 가레스 베일과 호흡을 맞췄지만 유효슈팅 1회에 그쳤다.

그러자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한 뒤 "지원도 부족했지만 그는 공을 잡은 뒤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팀 내에서 베일(3점)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토트넘에서는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교체로 투입된 카를루스 비니시우스가 가장 높은 6점을 마크했다.

한편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매겼다. 매체는 "케인의 부재 속에 손흥민은 공격진영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날 손흥민의 활약을 혹평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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