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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사·램지 골' 유벤투스, 삼프도리아에 2-0 승리
작성 : 2021년 01월 31일(일) 11:53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벤투스가 삼프도리아를 완파했다.

유벤투스는 3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제노아의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 삼프도리아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1승6무2패(승점 39)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3위로 올라섰다. 1위 AC밀란(승점 46)과는 7점 차, 2위 인터밀란(승점 44)와는 5점 차다.

삼프도리아는 8승2무10패(승점 26)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유벤투스는 전반 2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알바로 모라타의 도움을 받은 페데리코 키에사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1골차 리드를 유지하던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시간 후안 콰드라도의 도움을 받은 애런 램지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유벤투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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