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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도전' 대전, 제주서 2차 전지훈련 시작
작성 : 2021년 01월 28일(목) 17:25

사진=대전 하나시티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전 하나시티즌이 2차 전지훈련지인 제주로 출발했다.

대전은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거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1차 훈련 동안에는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으며, 신규 영입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팀워크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시작해 오는 2월17일까지 진행되는 2차 훈련에서는 연습경기 등을 통해 실전 경기를 대비한 조직력을 강화하고, 전술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민성 감독은 "1차 전지훈련은 2차 전지훈련을 위한 체력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2차 훈련에서는 실전 경기를 대비해 팀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마지막 전지훈련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개막 첫 경기 승리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전지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2021시즌 새롭게 대전에 합류한 이현식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1차 전지훈련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1차 훈련의 성과가 밑거름이 돼 2차에는 우리 팀이 더욱 좋은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우리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하나로 뭉쳐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전은 2월28일 오후 1시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2021 K리그2 개막전을 통해 K리그1 승격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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