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한정판 피버스 옥스포드 블록을 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28일 "홈경기장 모양의 옥스포드 블록을 특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옥스포드 블록은 농구경기장 반코트와 관중석, 선수단 벤치, 미니 피규어 5명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고, 그 중 미니 피규어는 유재학 감독과 함지훈, 장재석, 김국찬, 서명진 선수를 표본으로 제작했다.
한정판으로 제작한 옥스포드 블록 중 400개는 울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36곳에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온라인 피버스몰에서 29일부터 소진시까지 판매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며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하는 울산 지역 아동들을 위해 옥스포드 블록을 특별 제작했다"며 "옥스포드 블록을 조립하며 실내 여가 활동을 즐기고 현대모비스와 프로농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려는 취지"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복지협의회와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며 농구경기 무료 관람, 재능 기부, 마스크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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