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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간 멀티골' 맨시티, WBA 5-0으로 꺾고 7연승 질주…선두 도약
작성 : 2021년 01월 27일(수) 08:5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을 꺾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각)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허손스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WBA와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로써 7연승을 질주한 맨시티는 시즌 12승5무2패(승점 41)를 기록하며 선두로 도약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전부터 WBA를 난타하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맨시티는 전반 6분 만 일카이 귄도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주앙 칸셀루와 귄도간이 전반 20분과 30분에 연달아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리야드 마레즈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맨시티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12분 라힘 스털링이 팀의 5번째 골을 넣으며 WB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남은 시간 위기 없이 리드를 잘 지켜낸 맨시티는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는 웨스트햄이 미드필더 토마시 수첵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3-2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리그 4연승에 이어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행진을 달린 웨스트햄은 승점 35을 기록, 리버풀(승점 34)과 토트넘 홋스퍼(승점 33)을 각각 5, 6위로 밀어내고 4위로 점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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