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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흉스프레소·미라클라스·라비던스, 올스타 달성 [텔리뷰]
작성 : 2021년 01월 27일(수) 05:59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 사진=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팬텀싱어 올스타전' 흉스프레소, 미라클라스, 라비던스가 올스타를 달성한 가운데 인기현상만이 아쉽게 올스타에 등극하지 못했다.

26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팬텀싱어' 시즌 1, 2, 3의 최강 9팀이 총출동했다.

이날 가장 먼저 스튜디오에 등장한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는 "초대 우승팀으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다. 초대 우승팀이 왜 초대 우승팀인지 이번에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우승 의지를 다졌다.

이어 인기현상은 "어중간한 2~3등은 하고 싶지 않다. 1등 아니면 꼴등을 하겠다"고 활약을 예고했다. 흉스프레소는 "가장 멋있는 그림은 2등을 잡는 게 아니다. 올스타가 될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즌2 참가자들도 연이어 등장했다. 우승팀 포레스텔라는 "포레스텔라가 포레스텔라를 이겼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미라클라스는 "오늘만을 기다렸다. 저희가 박살을 내겠다"며 "1등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델 라인클랑은 "잠시 저희가 활동을 멈췄지만 다시 부활하고 있다"며 "우리가 누군지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뒤를 이어 등장한 시즌3 우승팀 라포엠은 "우승팀의 명예를 걸겠다"며 "정통 카운터 테너의 소리와 감동을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라비던스는 "쟁쟁한 팀들이 많이 나왔는데 저희 색깔을 최대한 살려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레떼아모르는 "저희만의 스토리를 청량감 있게, 신나게 들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흉스프레소 라비던스 인기현상 / 사진=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모두의 기대 속 흉스프레소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이들은 'My own hero'를 열창했다. 현장 응원단 투표 결과, 에스프레소는 별 9개 중 별 9개를 획득하며 올스타를 달성했다.

미라클라스는 'Mai'를 부르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폭발적인 성량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한 미라클라스 역시 올스타를 획득했다.

라비던스는 국악에 도전장을 던졌다. '몽금포타령'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한 라비던스에게도 별 9개가 주어졌다.

네 번째 주자로 등장한 인기현상은 간절함이 담긴 무대를 선보이며 열정을 쏟아냈다. 그러나 인기현상은 아쉽게 별 8개만을 획득하며 올스타에 실패했다.

초대 우승팀으로 참가한 포르테 디 콰트로의 무대도 이어졌다. 이들은 시즌1 우승팀답게 등장부터 포스를 과시하며 등장했다. 이들은 클래식 크로스오버 장인답게 가수 박효신의 '겨울소리'를 재해석해 선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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