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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BBC 선정 토트넘 전반기 평균 평점 1위
작성 : 2021년 01월 26일(화) 10:1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토넘 홋스퍼)이 해리 케인을 제치고 팀별 최고 평점 1위에 올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한국시각)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별 경기당 평균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를 소개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평균 평점 6.48점으로 토트넘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매체는 "손흥민은 전반기 평균 평점에서 케인을 제쳤다. 그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리그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케인이 이번 시즌 리그 12골 1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는 손흥민보다 앞서지만, 팀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손흥민에게 밀린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6.38점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6.21점)보다 높았다.

2위 맨체스터 시티에선 수비수 존 스톤스(6.6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에서는 신입생 디오고 조타(6.58점)가 '마누라 라인'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를 제치고 가장 높은 평균 평점을 받았다.

BBC 선정 전반기 동안 평균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는 사우샘프턴의 공격수 대니 잉스로 7.47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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