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후반 교체 출전해 팀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좋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영국 하이위컴의 애덤스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위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42분 탕귀 은돔벨레의 골을 도우며 시즌 10호 도움을 작성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2골 6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3골 3도움,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1골을 기록한 데에 이어 FA컵에서 1도움을 추가했다. 시즌 16골 10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빛났다. 왼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돌파를 시도했고 도움까지 기록했다. 가장 큰 임팩트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는 7.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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