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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 18점' KGC인삼공사, 삼성에 30점차 대승
작성 : 2021년 01월 25일(월) 21:01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을 완파했다.

KGC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6-6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GC는 18승15패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반면 삼성은 15승19패로 7위에 머물렀다.

맥컬러와 전성현은 각각 18득점, 이재도와 김철욱은 각각 13득점을 기록했다. 윌리엄스도 10득점을 보탰다.

삼성에서는 힉스가 14득점, 믹스가 11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GC는 1쿼터부터 전성현과 문성곤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반면 삼성은 수비가 흔들린데다 야투마저 림을 외면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1쿼터에만 20점이나 차이가 벌어졌다.

삼성은 힉스와 믹스가 분전하며 추격에 나섰다. 3쿼터 한때 한 자릿수까지 점수 차를 좁히며 KGC를 사정권에 뒀다.

그러나 KGC는 4쿼터 맥컬러와 김철욱의 득점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KGC는 96-66, 30점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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