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픽사 신작 '소울'이 압도적인 흥행 저력을 과시 중이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24일 하루동안 12만4777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0만8216명을 기록했다. 이는 새해 첫 4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성과다.
20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는 '소울'은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원더 우먼 1984'의 개봉 첫 주 스코어인 30만3839명 기록을 제치며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3일, 24일 각각 13만837명, 12만4769명을 동원, 양일간 극장 방문 전체 관객수 303,106명 중 84%에 달하는 관객이 '소울'을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품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2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은 492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만334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커넥트'는 2691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만1203명의 기록을 보였다. 4위 '원더우먼 1984'는 일일관객수 1812명, 누적관객수 54만4189명을 기록했다. '화양연화'는 125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만6166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