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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해트트릭' 첼시, 루튼 꺾고 FA컵 16강 진출
작성 : 2021년 01월 24일(일) 23:23

타미 에이브러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첼시가 루튼 타운을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루튼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승리의 주역은 최전방 공격수 타미 에이브러햄이었다. 에이브러햄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의 발판을 놨다.

이날 첼시는 전반 11분 에이브러햄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6분 뒤에는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를 에이브러햄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순항하던 첼시는 전반 30분 조던 클락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다. 하지만 후반 29분 칼럼 허드슨-오도이의 패스를 에이브러햄이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첼시는 후반 40분 티모 베르너가 페널티킥 찬스를 놓쳤지만, 승리를 지키는데는 영향이 없었다.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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