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제주스 결승골' 맨시티, 4부리그 첼트넘에 진땀승
작성 : 2021년 01월 24일(일) 10:15

맨체스터 시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FA컵 16강에 안착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첼트넘의 조니-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첼트넘(4부리그)과의 원정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맨시티는 한 수 아래의 첼트넘을 맞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하지만 경기는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전반전 내내 파상공세를 펼치고도, 첼트넘의 수비를 뚫는데 실패하며 0-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는 맨시티의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후반 14분에는 알피 메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맨시티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36분 필 포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며 그라운드의 분위기를 바꿨다. 3분 뒤에는 가브리엘 제주스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후반 45분 페란 토레스의 쐐기골을 보태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맨시티의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