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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24점' KGC, LG 꺾고 4연패 탈출
작성 : 2021년 01월 23일(토) 18:59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창원 LG를 꺾고 4연패를 끊었다.

KGC는 23일 오후 4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시즌 LG와 홈경기에서 88-83으로 이겼다.

이로써 4연패를 탈출한 KGC는 시즌 17승15패를 기록하며 5위를 마크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LG는 11승21패로 9위에 머물렀다.

이날 KGC는 이재도가 24득점 4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크리스 맥컬러가 18득점 7리바운드,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12득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LG는 테리코 화이트가 14득점, 박정현이 12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3쿼터까지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친 가운데 KGC가 62-64로 2점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했다.

KGC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맥컬러의 득점포로 반격에 나섰다. 맥컬러는 4쿼터 초반 3점슛 2개를 포함해 8득점을 뽑아내며 72-69로 역전을 이끌었다. 또한 이재도가 스틸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켜 지원사격을 했다. 리드를 잡은 KGC는 더 이상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결국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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