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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김은수 "오디션 추천해 준 조병규 고마워"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1월 25일(월) 08:58

김은수 / 사진=탄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김은수가 조병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최근 김은수는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24일 종영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경이로운 소문'에서 어렸을 때 부모님을 잃은 사고로 장애와 함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소문(조병규)을 옆에서 도와주고 지켜주는 절친 김웅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김은수는 "조병규와는 2018년 방송된 웹무비 '독고리와인드'에서 잠깐 만난 적이 있다. 기껏해야 3일 정도 붙어서 촬영했다"며 "저는 당연히 병규를 기억하고 있었지만, 병규가 저를 기억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에 드라마 회식 등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항상 먼저 반갑게 인사해 줘서 '저 친구 참 괜찮다'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다"고 웃었다.

김은수는 "'경이로운 소문' 오디션 합격 발표한 이후에 감독님이 저랑 소문이, 주연(이지원)이만 대본 리딩을 하자고 부르셨다"며 "그때 들었는데 병규가 저를 감독님께 추천해 줬다고 하더라. 촬영하면서 고맙다는 얘기를 몇 번이고 했던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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