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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심판 판정 불만 표출한 김승기 KGC 감독에 제재금 100만 원 부과
작성 : 2021년 01월 21일(목) 14:41

김승기 안양 KGC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한국농구연맹(KBL)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KBL은 21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어 김 감독에게 제재금 100만 원을 부과했다.

김 감독은 지난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 홈경기에서 심판을 향해 불손한 언행, 경기 종료 후 코트에 남아있던 행위, 공식 인터뷰 시 판정에 대해 언급한 이유 등으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된 바 있다.

당시 인삼공사는 KT와 4쿼터까지 78-78로 맞섰고, 이어진 연장전에서 접전 끝에 86-89로 패했다.

김 감독은 심판에게 판정을 항의했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장전에 들어가기 전, 이재도가 슛을 쏠 때 파울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파울이 불리지 않더라"며 "마지막 상황이어도 파울을 불어야 하는데, 불리지 않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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