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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감독 "'세자매' 문소리, 모든 걸 다 품어 주는 능력 있어"(씨네타운)
작성 : 2021년 01월 21일(목) 11:47

이승원 감독 문소리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씨네타운' 이승원 감독이 '세자매'의 주연 배우 문소리에 고마움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세자매'의 이승원 감독, 배우 문소리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세자매'에 함께 출연한 김선영이 '문소리는 마더 테레사 같은 배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원 감독은 "그렇게 말을 한 이유는 문소리가 다 품어주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자매'를 준비하면서 중간 중간 '영화가 중단될 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지점이 있었는데 문소리가 마음을 다잡아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대외적으로 유명하고 활동하는 배우라 자기 걸 다 내려놓는데 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내 모든 걸 다 걸고 이걸 진행시키겠다'고 해 줬다"며 그를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문소리와 김선영, 장윤주 주연의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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