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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31분' 프라이부르크, 프랑크푸르트와 2-2 무승부
작성 : 2021년 01월 21일(목) 10:19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약 31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점 획득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1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는 6승6무5패(승점 24)를 기록하며, 9위에 자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6승9무2패(승점 27)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우영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됐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약 31분간 활약하며 무승부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의 또 다른 한국 선수 권창훈은 부상으로 인해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6분 프랑크푸르트의 아민 유네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전반 32분 로날드 살라이의 동점골, 후반 18분 닐스 페테르센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0분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황희찬의 라이프치히는 우니온 베를린을 1-0으로 제압했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진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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