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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태수, 오늘(21일) 사망 3주기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작성 : 2021년 01월 21일(목) 09:33

전태수 3주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故 전태수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전태수는 지난 2018년 1월 21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6세.

당시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 운명을 달리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나인 배우 하지원은 당시 예정돼 있던 영화 '맨헌트' 관련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상주로서 고인의 마지막을 지켰다.

또한 하지원은 자신의 SNS을 통해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며 동생을 애도하기도 했다.

전태수는 지난 2007년 투썸 뮤직비디오 '잘지내나요'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키드갱' '사랑하기 좋은 날'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 사랑' '괜찮아, 아빠 딸'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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