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이제훈 닮은꼴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작가 겸 칼럼니스트 입질의 추억과 개그맨 강재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이은형 씨가 결혼 전에 강재준 씨가 이제훈 씨를 닮아서 반했다던데"라고 했고, 강재준은 "어느 정도 이목구비가 조금은 닮았었는데. 정말 죄송하다. 정말 다시는 이런 얘기 안 하고 다니도록 입막음을 하고 다니겠다"고 사과했다.

청취자가 "예전 사진은 느낌이 있다"고 했고, 강재준은 "예전에 아주 조금은 (닮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다이어트하고 있다. 예전에는 홀쭉했다. 예전에는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몇 달 전에 이제훈 씨를 실제로 만났다. 아예 다른 행성의 사람이다. 제가 말실수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강재준은 다이어트 상황에 대해 "식단 조절하다가 요요가 와서 1월 1일부터 매일같이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고 있다. 20일 연속 하루도 안 빼고 운동하고 10kg 감량했다. 근육량도 늘어서 더 감량이 됐다고 보면 된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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